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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뤽 고다르가 말하는 인생과 사랑

NSP통신, 이진아 기자, 2006-07-15 10:29 KRD1
#장 뤽 고다르 #사랑의 찬가
NSP통신

(DIP통신) = <네 멋대로 해라><비브르 사 비> 이 후, 한국영화 역사상 세 번째로 개봉하게 되는 세계적인 거장 장 뤽 고다르의 영화 <사랑의 찬가>가 오는 9월, 한국의 관객들에게 반가운 얼굴로 찾아온다.

제 54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그 해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이번 영화 <사랑의 찬가>는 장 뤽 고다르 자신의 모습을 극 중 영화감독 캐릭터, 에드가에 투영시켰다.

영화 속 감독 에드가는 <사랑의 찬가>로 각기 다른 세대(청년, 중년, 노년)의 사랑이야기를 만남, 열정, 이별. 그리고 화해의 과정을 통해 그려내고자 한다. 에드가는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직접 인터뷰를 하며 그들의 인생을 엿보기 시작한다. 이 영화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형성, 그들이 주고받는 대화의 유형, 그 속에 담긴 장 뤽 고다르 자신의 인생관과 사랑관, 그리고 죽음에 관한 그의 가치관까지 접할 수 있는 행운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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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계적 거장의 새로운 것들에 대한 무한한 도전, 그리고 기존의 것들에 대한 장 뤽 고다르 식의 끝없는 고민은 다가오는 9월에 만나볼 수 있다.

영화계의 세계적인 거장, 장 뤽 고다르는 프랑스 누벨바그의 선두주자로서 ‘현대 영화언어의 아버지’, ‘영화의 신’으로 칭송받고 있으며 현존하는 영화사상 가장 혁신적인 영화감독이다. 파격적인 데뷔작 <네 멋대로 해라>(1959) 이후, 80세에 가까운 현재까지도 많은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끊임없이 영화 언어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감독 | 장 뤽 고다르
주연 | 브루노 퍼즐루, 세실 캠프
수입/배급 | 유레카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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