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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명예퇴임한 송정덕실장(사진 왼쪽)과 이일봉소장.<사진제공=산청군>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산청군청 주민생활지원실 송정덕(59)실장과 농업기술센터 이일봉(59)소장이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후배들을 위해 아름다운 마무리를 했다.

산청군은 29일 오전11시30분 군수실에서 30일자로 퇴임하는 송정덕 실장, 이일봉 소장과 간담회를 갖고 공식적인 퇴임식을 대신했다.

이날 명예퇴임식을 가진 송정덕 실장은 1980년 산청군 신안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5년 지방사무관으로 승진 주민복지과장을 지냈으며, 올해 초 산청군 최초의 여성 지방 서기관으로 승진해 주민생활지원 실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이일봉 소장은 1977년 산청군 생비량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8년 지방사무관으로 승진 한방약초사업단장, 생비량면장 등을 역임했으며,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이날 퇴임식에서 이재근 군수는 산청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공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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