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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7일 남해멸치유자망 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장 최해주) 1,000만원, 남해종합환경(대표 양종진) 100만원, 삼동면 우리식당(사장 류원찬) 100만원, 창선면 아라클럽(대표 하태무) 18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남해군향토장학회(이사장 정현태)에 기탁했다.
남해멸치유자망 자율관리공동체는 전 회원이 힘을 모아 군 역점시책인 향토장학금 모금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뜻을 밝혔으며, 멸치유자망 회원들은 지난 미조 보물섬 멸치축제 때 멸치 44상자와 후원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남해종합환경은 지역향토기업으로 미래 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가정의 집을 무상으로 철거하는 지역 봉사활동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선면 아라클럽 하태무 대표는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무료커피와 식사를 제공해 모금한 금액을 매월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6월 모금액 18만원을 기탁했다.
삼동면 우리식당 류원찬 사장도 향토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면서 “오늘 기탁하는 장학금이 미래 남해를 발전시키는 인재 육성의 밑거름이 됐으면 하는 희망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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