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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KB금융의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483억원(QoQ-53.0%, YoY-19.0%)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실적은 전 분기대비 전년동기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최근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급(월 기본급 300% 요구)부분을 반영한 데 따른다.

충당금도 당 분기 증가할 것으로 계절성 및 향후 매크로 상황을 감안한 금감원의 보수적 충당금 적립 요구에 따른 것이다.

4분기는 자본시장 상황도 녹록치 않아 KB금융의 기여도가 하락할 수 있다. 최근 자동차보험 및 장기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KB손보의 실적도 예상보다 부진한 영향도 있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금리하락에도 불구하고 NIM(예대마진)은 1bp하락에 그칠 것이며 기업대출 중심 자산성장이 이뤄지고 있어 이자이익은 2조2800억원으로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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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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