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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내달 1일로 민선 5기 2년을 맞이하는 허남식 부산시장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각계각층의 시민 100명을 부산시청으로 초청, ’부산시장에게 바란다‘는 행사를 갖는다.

이 날 시장과의 대화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를 희망한 42명과 시정 각 분야의 직능 참가자 58명으로 고등학교 재학생, 취업준비생에서부터 다문화 가족, 외국인 유학생, 자영업자, 80세 자원봉사자까지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참가 시민 각자가 ‘일자리·경제, 복지, 도시재생, 생활시정’ 등 시정 전반에 대해 평소 생활현장에서 느끼고 바라는 목소리를 시장에게 가감 없이 전하고, 시장은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 된다.

허남식 시장은 “이번 100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5기 2년 시정 구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민들의 제언과 바램을 겸허하고 열린 마음으로 수렴해, ‘크고 강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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