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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일자리 5만개 창출 일산테크노밸리사업 본격 추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1-09 06: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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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이재준 고양시장이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본격 추진을 발표하고 있다. (고양시)
이재준 고양시장이 일산테크노밸리 사업 본격 추진을 발표하고 있다.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던 일산테크노밸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일산테크노밸리사업은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총 4개 기관이 총 7121억 원을 투입해 자유로 이산포 IC 인근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 약 80만㎡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약 5만개를 창출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또 일산테크노밸리사업사업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총 사업비 7121억 원 중 65%인 약 4600억 원을 부담하고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총 사업비의 35%인 약 2500억 원을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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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8일 개최한 신년기자 간담회에서 “일산테크노밸리는 기업을 조기에 유치하고 타 도시에 앞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약 750억 원의 현금 및 현물출자로 재원을 마련하고 500억 원의 특별회계를 조성해 조속히 개발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고 약속했다.

따라서 일산테크노밸리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고양시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지원과(과장 김수오)는 고양시가 현금 500억 원과 고양시 소유인 장항동 업무시설 부지 3157㎡(가감감정가 약 213억원)을 현물 출자하고 이를 기초로 지방채 약 1500억 원 규모를 발행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양시는 시 자체 정책적 지원금 확보를 위해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를 제정해 고양시가 출자할 현금 약 500억 원에 대한 특별회계를 조성할 계획이며 해당 조례는 현재 입법예고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고양시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지원과 관계자는 “해당 사업은 고양시와 고양도시관리 공사가 출자하는 약 2500억 원의 분담금이 계획대로라면 2023년 토지 매각을 통해 100% 환수대는 사업이며 조성되는 일산테크노밸리사업 지역에는 IT. BT(바이오), 4차산업, 방송·영상 업체들이 입주 할 예정이며 약 5만개 정도의 일자리가 창출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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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일산테크노밸리 개발예정지 현황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개발예정지 현황 (고양시)

한편 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추진되는 약 80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으로서 2016년 경기도 공모를 통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선 7기 이재준 고양시장의 최우선 핵심 정책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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