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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방본부, 해운대해수욕장 등 안전요원 추가배치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1-06-27 18:27 KRD7
#부산시 소방본부 #해운대해수욕장 #안전요원 추가배치
NSP통신-<자료제공=부산시 소방본부>
<자료제공=부산시 소방본부>

[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신현철)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운대 등 7개 해수욕장에 85명의 전문 수상구조대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본격적인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활동에 나선다.

소방본부는 지난 5월 30일부터 입욕이 허용된 해운대·광안리·송도 해수욕장에 수상구조대원 80명을 배치해 시민안전에 힘써 왔다.

이번 추가배치로 7~8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총165명의 소방공무원과 자원봉사자 200명 등 총365명의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올 여름 부산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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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고속경비정, 공기추진선 및 제트스키 등 103종 5천936점의 수상구조장비를 구비하고, 피서객의 안전확보에서부터 인명구조·응급처치·병원후송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지난 2009년에 소방본부가 자체개발한 ‘팽창전개식 구명튜브’ 및 상어퇴치기 10대와 해파리 제독분무기 13대도 각 해수욕장에 배치된다.

특히 팽창전개식 구명튜브는 이안류 발생시 한번에 익수자 30명을 안전지역으로 이동시킬 수 있어 구조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사고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는 물론,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예방위주의 안전확보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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