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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김완주지사 삼양이노켐 공장건설현장 방문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6-27 18:21 KRD7
#전라북도 #김완주 #삼양이노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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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전라북도 김완주 도지사는 27일 군산자유무역지역에 건설 중인 일본 합작기업 삼양이노켐(주, 대표이사 박호진)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완주 도지사는 “최근 OCI, 일진, 효성, 삼성 등 대기업의 투자러시는 전라북도가 對中國 등 지리적 여건이 좋고 투자환경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면서 “유치에 그치지 않고 유치한 기업들의 사후지원에도 만전을 기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양이노켐는 일본 미쓰비시상사와 삼양사가 합작법인을 설립한 기업으로서 2009년 11월 16일 전라북도와 MOU를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군산자유무역지역내 120천㎡ 규모의 부지에 1000만 불을 투자하여 생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오는 2012년 1월 준공과 더불어 3월부터 본격적인 제품생산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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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이노켐에서 생산하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핵심원료인 비스페놀-A(BPA)의 세계시장 규모는 430만 톤으로 매년 6% 이상 급성장하고 추세에 있다.

그리고 군산공장에서는 연간 15만 톤을 생산할 예정이며 현재 우리나라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양이노켐 관계자는 “기존의 삼양화성 전주공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EP컴파운드, PC 생산설비 등에 이어 군산에서 BPA생산을 통해 폴리카보네이트 생산의 자체 수직 계열화를 이루게 되어 향후 회사발전의 큰 전기가 마련되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삼양이노켐에 투자를 하고 있는 일본 미쓰비시상사는 391개의 자회사에 에너지, 금속, 기계, 화학,정보, 금융, 서비스업 등을 주로하며, 연매출 280조원 달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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