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보헤미안 걸’이 2019년 1월 21일 개봉을 확정하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보헤미안 걸’은 보헤미안처럼 현재를 즐기고 사랑을 하는 엄마와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 해본 딸, 두 모녀의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스페인 남부의 토레몰리노스의 눈부신 해변을 배경으로 해변에 앉아 있는 네 사람의 모습과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한 가족처럼 보이지만 서로 다른 삶을 살고 있는 네 사람의 숨겨진 비밀과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개성 강한 두 모녀의 캐릭터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영상은 스페인 토레몰리노스 해변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엄마를 보는 주인공의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엄마의 몸매를 닮고 싶지만 그런 엄마의 삶은 닮지 않도록 기도하는 소녀는 30년간 연애 트라우마를 겪으며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 본 모습으로 성장한다.
“현재를 즐기는 보헤미안 엄마”, “반려견이 유일한 친구인 딸” 상반된 캐릭터 카피는 너무도 다른 두 모녀가 펼칠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예고한다.
특히 주인공의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인 반려견 프로이트가 주인공의 정신과 주치견으로 등장하고 평범하지 않은 다양한 캐릭터들의 모습까지 등장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한편 영화 ‘보헤미안 걸’은 오는 1월 21일 개봉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