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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사랑봉사단 ‘제 61주년 6·25 나라사랑 이웃사랑 만남의 축제’성료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6-26 13:27 KRD7
#창원사랑봉사단 #6·25
NSP통신-6·25퍼포먼스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6·25퍼포먼스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원시>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창원사랑봉사단이 주최하는 ‘제 61주년 6·25 나라사랑 이웃사랑 만남의 축제’가 지난 25일 창원시 만남의 광장에서 시민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6·25기념행사 및 무대공연(난타, 오케스트라합주, 사물놀이 등), 통일의 염원을 담은 대형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와 각종 체험문화 부스(44개)가 운영됐다.

특히 6·25퍼포먼스에서는 학도병과 북한군이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그려 관중들의 눈물을 자아냈고 전쟁을 겪어 보지 않은 세대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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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임미영(31·마산 회원구)씨는 “교육을 통해서만 알고 있던 6·25의 아픔을 퍼포먼스를 보면서 다시 연상하게 되어 너무 슬펐다”며 “극 중 학도병과 북한군이 대립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해피엔딩을 연출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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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와 함께 열린 사랑의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창원시에 기증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또한 충무김밥, 순대, 파전, 떡볶이, 냉커피 등 먹거리 장터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편 ‘나라사랑 이웃사랑 만남의 축제’는 창원시가 장소를 제공하고 국가보훈처 창원보훈지청과 창원사랑봉사단, 좋은사람실천운동본부, 거제사랑 나눔자원봉사단, 나눔봉사단이 참여했다. 여기에 안홍준 국회의원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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