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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바이러스성 아프리카 돼지열병 예방·차단 협조 당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1-04 13: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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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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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가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예방 및 차단을 위해 시민들과 농가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바이러스성 출현 돼지 전염병으로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된다.

또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며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한번 발생할 경우 양돈 산업에 엄청난 피해를 끼치는 가축전염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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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중국 라오닝성 선양시에 처음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중국에서 93차례 발생했으며 지난 1일 중국 헤이룽 장성의 한 축산농가에서는 3700여 마리의 돼지가 폐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에서 불법으로 반입된 돈육가공품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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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고양시는 철저한 농가 소독과 차단방역이 기본인 만큼, 농장 출입자 및 출입차량의 철저한 통제와 중국을 포함한 ASF발생국 여행 자제, 불법 축산물 휴대·반입금지 등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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