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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의 불청객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1-06-25 18:14 KRD7
#비브리오 패혈증 #진주시 보건소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진주시 보건소는 25일 여름철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의 주의를 당부했다.

해수 온도가 상승하고 해수욕장 이용 등 해안관광지 여행자들이 증가하게 됨에 따라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블리피쿠스균에 오염된 어패류의 취급 또는 생식, 해수와의 접촉을 통한 피부상처로 대부분 감염되고 있으며, 만성간질환, 만성신장질환, 당뇨병환자, 면역억제제사용자, 알콜 중독자 등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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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6~9월(10월까지 환자 발생)에 주로 발생하며, 연령대는 40대~50대(주로 40대에서 90%이상)가 많이 발병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고 위험군은 △간질환 환자 △알콜 중독자 △만성질환 환자(당뇨병, 폐결핵, 만성신부전, 만성골수염)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종양환자 △장기간 부신피질 호르몬제 투여자 △항암제나 면역 억제제 복용자 △면역결핍 환자(에이즈나 백혈구 감소증 환자) 등이다.

진주시 보건소는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간질환이나 만성질환자 노약자의 경우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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