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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파라다이스와 GKL의 4분기 실적은 시장 추정치를 소폭 하회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의 경우 인센티브 지급, GKL은 VIP 위주 영업으로 홀드(Hold)율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4분기 실적보다는 기존 일본의 건강한 성장에 더해 중국 회복이 빠르게 나타나는 점에 주목할 시기다.

이는 올해 실적 성장의 중요한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일본 파친코 규제에 따른 국내 카지노로의 풍선 효과, 2020년 전후 오픈하는 대규모 중국 대형공항(2015년 207개→2020년 260개)을 고려했을 때 외인 카지노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한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랜드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와 유사한 실적을 전망한다.

채용 비리 이후 신규 채용된 인력이 본격적으로 투입되며 카지노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기부금 발생으로 순이익과 영업이익 괴리는 다소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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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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