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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양패키징(272550)은 페트(PET) 용기 산업의 국내 1위 사업자다.
특히 시장규모가 연간대비(YoY) +12% 성장하고 영업이익률(OPM) 14% 이상으로 예상되는 아셉틱(Aseptic) 음료 국내 OEM(주문자생산방식)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또한 PET Packaging OEM 사업에서도 국내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OPM은 8%~9%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는 페트 칩(PET Chip) 급등분에 대한 판가 전가의 시차 효과로 실적은 다소 부진하였으나 본질적인 기업 역량은 변함이 없고 꾸준한 설비투자(Capex)로 오히려 국내 독점적 경쟁력은 높아지고 있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지난해 기저효과를 바탕으로 연간대비(YoY) +81.5% 증익된 5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완연한 실적 개선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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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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