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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필리핀 중남부 중심 세부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1-06-23 15:39 KRD2
#부산시 #세부주 #필리핀 #우호협력 #의향서
NSP통신-허남식 부산시장(사진 오른쪽)과 필리핀 세부주 가르시아주지사(사진 왼쪽)가 23일 부산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의향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사진 오른쪽)과 필리핀 세부주 가르시아주지사(사진 왼쪽)가 23일 부산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의향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부산=DIP통신] 임창섭 기자 = 부산시가 필리핀 중남부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세부주와 우호협력도시 조인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40분 부산시청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국제대사, 시의원, 필리핀 그웬돌린 가르시아(Gwendolyn Garcia) 세부주 주지사 및 주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협력도시 체결 의향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으로 부산시와 세부주는 관광, 교육, 문화, 경제, 과학기술,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양도시간 교류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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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허시장과 가르시아주지사는 빠른시일내에 다시 만나 양도시간 항만, 관광, 경제 분야 상호 교류를 위한 정식 ‘우호협력도시’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세부주는 필리핀 마닐라 남쪽 584km에 위치한 비사야스섬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167개의 작은섬과 연결돼 있는 중남부의 중심지로 역사적으로 16세기 마젤란에 의해 전략적 항구이자 무역 중심지로 조성된 도시이다.

항만 가구 IT 관광 컨벤션 등이 주요 산업으로 JP Morgan, Mitsumi, BMC Group, Pentax 등 다수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과 삼성전자를 비롯한 상당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11만5천여 명의 한국인이 체류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부산시는 21개국 24개 도시와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맺었으며 2개국 4개도시와 우호협력도시를 체결해 교류하고 있으며 지난 3월 태국 방콕시와 ‘우호협력도시 체결 의향서’ 조인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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