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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 中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공제 확대’ 가장 기대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8-12-26 17: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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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54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중소기업 세제·세정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7.7%(복수응답)가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조세지원대책 중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원책으로 `부가가치세법 상 신용카드 등 매출 세액공제 확대`를 택했다. 이어 `부가가치세 납부면제 기준 상향`(61.3%), `성실사업자 월세세액공제 적용`(32.3%) 등이 뒤를 이었다.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세 지원방안으로 `기존 조세지원 확대`(44.7%)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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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실패 시 재도전 지원 확대`(19.8%), `영세기업 부가가치세 부담 완화`(16.8%) 순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인들은 올해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고용증대세제 확대`(43.8%),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원 확대`(26.1%)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최근 2년간 세제개편안 중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은 `성실신고확인제도 확대`(38.8%), `비상장기업 대주주 과세 강화`(17.7%) 순으로 나타났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여전히 경기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고용·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제지원책이 적극적으로 모색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기업의 혁신과 성장에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제정책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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