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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내년 3조6700억 규모 정책자금 운용…성장성 우수기업 자본잠식에도 지원

NSP통신, 양채아 기자, 2018-12-26 16:3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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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3조 6700억원 규모의 ‘2019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운용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정책자금 운용 목표는 ▲우수기술 지원, 상환 신축성 강화 등 중소기업 중심 운영 ▲미래성장 분야 지원 ▲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우대이며 이를 통해 혁신성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우수기술 지원, 상환 신축성 강화 등 중소기업 중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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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경영환경 악화, 초기판매 미성숙 등으로 자금애로를 겪는 기술우수 유망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현금흐름 등을 감안하여 상환일정을 조정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먼저 자금신청 제한기업이라도 기술성 등을 심사를 거쳐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특별심사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부채비율 과다, 자본잠식 등에 해당하더라도 기술성 예비평가를 통해 성장성이 있는 우수기업이라면 특별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NSP통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또 중기부는 기술·사업성 중심을 평가를 강화하기 위해 신용위험평가 생략 대상자금을 확대하고 전문평가 평가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행 중인 자율상환제 적용자금을 창업기업자금 전체로 확대하고 최소 상환비율을 축소할 계획이며 상환비율을 축소할 계획이다.

▲미래성장 분야 지원

중기부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기술, 지역, 제조 혁신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NSP통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중기부는 R&D 성공기술 사업화를 위한 정책자금 연계지원을 강화하고 개발기술 제품 양산에 필요한 사업장 확보 등 지원범위를 확대해 지원한다.

또 내년부터 지역혁신클러스터자금을 별도로 배정해 규제자유특구 등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 혁신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전용자금을 올해 대비 50% 이상 확대하고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및 수준확인 기업에 우선 배정해 제조현장의 생산성을 혁신할 예정이다.

▲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우대

중기부는 2019년 소득주소 성장의 핵심인 일자리창출기업을 지속 지원하기 위해 전용자금을 신설하고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우대할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중기부는 혁신성장 유망기업, 고성장기업이 자금수요를 충적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경영 성과 등이 뛰어난 기업에게는 정책 자금 졸업 한도를 높여줄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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