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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필링크(064800)의 명품병행 수입 유통 브랜드 라프리마가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했다.
필링크 관계자는 라프리마가 회원제 창고 매장인 코스트코 본사를 비롯한 롯데빅마켓과 계약을 맺고 도매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현대백화점 위탁 매장 등 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라프리마는 명품을 필요로 하는 대형 유통 매장에 제품을 공급하는 도매 유통도 확대시켜 판매 채널 다양화에 성공했다.
필링크는 자체적으로 기획·수입하는 명품 판매에 집중하며 올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홈쇼핑과 온라인 매출이 두 자리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홈쇼핑 분야는 1시간 방송으로 13억원의 주문판매를 달성했을 정도로 명품 매출이 급성장하며 필링크의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필링크 관계자는 “국내 명품 시장은 중장년층 중심에서 20~30대의 젊은층이 가세하면서 의류와 신발, 벨트 등으로 상품군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백화점과 아울렛 매장, 홈쇼핑 등 모든 업체들의 명품 판매가 증가하고 있어 해외명품 사업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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