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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농업분야 예산 7295억원 투입..올해 대비 387억원(5.6%) 증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2-24 15:35 KRD7
#경상북도 #경북도

농식품 유통전담기관 설립,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농업 일자리 청년창농 본격 지원...제값 받고 판매 걱정없는 경북 농업 만든다

(서울=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제값 받고 판매 걱정없는 농업을 실현하고 희망이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경북도가 내년도 농업분야에 예산을 대폭 지원한다.

경북도는 내년도 농업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387억원 증액된 7295억원을 확보하고 농식품 유통구조개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고부가 산업화 추진 및 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농부 육성사업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농식품 유통시스템 혁신으로 농업인은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첨단농업 기반구축을 위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도 가속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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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농촌에 대한 도전과 정착도 단계별로 지원하며 새로운 농업소득원 발굴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6차)과 공동체 소득 육성사업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문화와 복지가 있는 특색있는 농촌마을 개발과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에도 적극 나서며 스마트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가축 질병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안심하고 농업경영에 종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한편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고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에 확정된 내년도 예산으로 농업인에게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득 증대사업, 경영안정 자금 지원은 물론 고령화와 농업소득의 정체 등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경북농업에 새로운 돌파구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소비 트렌드와 농업환경의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경북농업을 유지·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북농업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더불어 함께 잘사는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서 내년도 농축산분야 예산을 증액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시책발굴과 지원정책 마련으로 미래와 희망이 있는 경북농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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