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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코코넛·견과류, 입 냄새에 도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8-12-19 10: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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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고광욱 원장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 (유디치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는 크리스마스를 앞 둔 연인들을 위해 입 냄새를 제거하는 음식 3가를 소개했다.

유디치과 고광욱 원장(파주 유디치과 병원 대표)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사랑하는 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내기 마련이다”며 “특히 연인이 있는 20~30대 젊은이들은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인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 탓에 입안이 건조해 진다”며 “침의 분비량이 줄어들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입 속에 쌓이면서 냄새가 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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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 원장은 “또 침이 부족하면 충치나 잇몸질환이 유발되며 이것은 입 냄새를 더욱 악화시킨다”며 “충치로 인해 치아에 홈이 생기면 음식물이 끼기 쉬운데 이 음식물이 제대로 제거 되지 않을 경우 음식 찌꺼기가 썩어 입 냄새가 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고 원장은 “입 냄새를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크리스마스 당일 연인을 만나거나 모임이 있을 경우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입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는 동안 침 분비가 중지되어 입 안에 쌓여있던 음식물 찌꺼기가 썩어 세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고 원장은 “침의 분비와 순환이 활성화 되도록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며 “아침식사를 할 때 토마토나 오이, 당근, 샐러리 등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입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크리스마스 이미지 (유디치과)
크리스마스 이미지 (유디치과)

한편 고 원장은 “입 냄새 제거에 좋은 음식 3가지로 ▲비타민, 식이섬유 풍부한 사과 ▲ 입 안의 독소 제거 탁월한 코코넛 ▲침 분비 활성화 돕는 견과류 등을 추천한다”며 “입 냄새가 심하다면 스케일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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