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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두산밥캣(241560)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조332억원, 영업이익 10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9.5% 증가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영업 기준인 달러 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3%, 8.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Compact(소형건설기계부문) 사업부에서는 CTL(소형트랙로더)과 SSL(소형바퀴로더), MEX(미니굴삭기)이 고른 성장을 보이고 있고 PP(포터블파워) 사업부도 인프라 공사가 점진적으로 늘면서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내년 증가하기 쉽지 않지만 차입금이 급격하게 줄고 있어 기업의 재무건전성이 좋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다만 두산중공업이 보유 지분 전량(10.6%)을 증권사에 매각(PRS, price return swap 방식)했지만 아직 해당 물량이 시장에 출회는 되지 않고 있어 단기에 구조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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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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