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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을 차지한 진해구 ‘진해벚꽃하모니’팀. <사진제공=창원시>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진해구 ‘진해벚꽃하모니’팀이 직원 한마음 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창원시는 지난 16일 오후 7시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직원과 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한마음 합창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박완수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합창대회는 경쟁적 의미를 넘어서, 화합의 하모니를 통해 마음의 벽을 허물고 시정발전의 새로운 에너지로 삼자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라며 “합창의 생명은 조화와 배려에 있는 만큼 합창을 통해 서로를 어루만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합창대회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등 모두 9개 팀(팀별 자유곡 2곡)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금상을 받은 마산합포구 아우라팀.

창원판 ‘남자의 자격’으로 관심을 모았던 ‘창원시 직원 한마음 합창경연대회’에서 ‘사랑으로’, ‘오 해피데이’를 부른 진해구 ‘진해벚꽃하모니’팀이 대상을 안았다.

이날 합창경연대회 결과 대상을 비롯해 ▲금상 마산합포구 ‘아우라’ ▲은상 본청 2팀 ‘해피하모니’ ▲장려상 의창구 ‘꽃대궐’ 등 4개 팀이 각각 수상했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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