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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다문화가정, ‘화상으로 그리움 달랜다’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6-16 12:30 KRD7
#밀양시 #이주여성 #정보화마을
NSP통신-안젤리카랄로스 씨가 화상으로 필리핀가족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밀양시>
안젤리카랄로스 씨가 화상으로 필리핀가족과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밀양시>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경남밀양시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본국에 있는 부모, 가족과 언제든지 화상으로 만날 수 있는 다문화가정 화상상봉서비스를 구축, 지난 15일 평리산대추정보화마을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안젤리카랄로스(43·필리핀·단장면 감물리거주)씨는 대형 TV 화면에서 필리핀 현지 가족(동생 3명, 조카 2명)과 화상으로 만남을 갖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많은 외국인 여성들이 밀양으로 결혼 이주해 느끼는 공통점이 외로움”이라며 “정보화마을을 통해 언제든지 모국 가족과 화상상봉을 할 수 있게 돼 이들에게 커다란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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