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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철호 의원. (홍철호 의원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김포 한강신도시에 운양지구대 신설예산 22억원이 책정됐다.

홍철호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경기 김포시을)은 운양지구대 신설예산 22억원을 2019년 정부 기금운용계획안에 반영시켰다.

홍 의원은 “정부를 설득해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한강신도시의 급속한 성장을 감안할 때 사회 안전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운양지구대와 마산마출소가 안전한 한강신도시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운양파출소 신설 계획은 그동안 경찰청 본청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홍 의원과 경찰청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지난 10월 30일 파출소보다 규모가 한 단계 큰 지구대가 신설 승인됐다.

또 통상적인 행정절차상 신설 승인(2018년)된 후 차차년도(2020년)에 예산을 편성하지만 홍 의원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운양지구대를 내년에 착공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반영함으로써 사업추진이 1년 앞당겨지게 됐다.

이에 운양지구대는 내년 상반기 내에 착공돼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홍 의원이 지난해에 27억원을 확보해 올해 건립 추진 중인 한강신도시 마산파출소는 오는 14일 준공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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