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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그룹 포트폴리오 정비 내년부터 성과 확인 가능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2-13 08: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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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J(001040)는 최근 인수합병(M&A)과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있다.

CJ 제일제당은 최근 쉬완스를 CJ 역사상 최대 규모인 2조881억원에 인수하며 미국 유통망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CJ 대한통운은 CJ 제일제당의 단독자회사가 됐으며 미국 DSC 로지스틱스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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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과 CJ E&M도 합병을 통해 CJ ENM을 출범했다.

반면 CJ 제일제당은 CJ 헬스케어를 한국콜마에 매각했다.

이재현 회장 복귀 이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룹 포트폴리오가 강력해지고 있으며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차츰 확인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3분기 CJ 실적은 매출액 7조6861억원(8.8% yoy), 영업이익 4064억원(-5.9% yoy, OPM: 5.3%)이다.

CJ 제일제당 등 주요 계열사 매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

CJ 올리브네트웍스는 지속적인 외형 성장이 진행 중이며 CJ 제일제당도 쉬완스 인수 효과가 내년 본격화 될 전망이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CJ ENM도 베트남 진출로 성장 기반이 확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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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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