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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진주시는 사봉면 소재 진주일반산업단지가 연말 1단계 사업이 완료 예정임에 따라 16일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 및 임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진주일반산업단지는 1978년 조성한 상평일반산업단지의 대체단지로서 진주시 도시기본계획에 의거 도시체계 정비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조성에 들어갔다.

이번에 1단계로 분양 및 임대되는 산업시설용지는 총 70필지 242,160㎡으로 올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나머지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임대용지 30필지 98,531㎡는 오는 2015년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임대할 계획이다.

진주일반산업단지에 입주가능 업종은 기계금속, 전기장비, 자동차트레일러, 기타 운송장비 등 17개의 다양한 업종이다.

필지당 공급 면적은 1,800㎡ ~ 3,000㎡이내의 소규모로 상평산업단지 등 지역소재 기업들의 입주가 용이하도록 획정됐다.

평균 분양가격은 평방미터당 20만7천원이며, 평균 임대가격은 평방미터당 년 4,900원으로 타 산업단지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현재 진주일반산업단지는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6월 현재 약 71%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어 기반공사가 마무리 되는 오는 11월경에는 입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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