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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제우 효성티앤씨 부장, 김강석 효성중공업 차장, 이시연 효성첨단소재 상무, 이용성 효성화학 부장. (효성)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효성(004800) 자회사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효성중공업 등 4개 사업회사의 9개 제품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은 짧게는 6년 길게는 17년 동안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정 받은 제품들로 효성의 기술중심 경영철학에 대한 집념으로 일구어낸 기술력의 산물이다”라며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성티앤씨는 폴리에스터 쾌적 기능성 섬유인 에어로쿨(17년 연속), 폴리에스터 극세사 M2, 폴리에스터 신축섬유 제나두, 스판덱스 섬유 크레오라 등 총 4개 제품이 함께 선정됐다.

효성첨단소재는 타이어보강재용 원사와 안전벨트용 폴리에스터 원사등 2개 제품이 선정됐다.

효성화학은 냉온수관용 초고압 파이프수지 TOPILENE R200P, 효성중공업은 245kV가스절연개폐장치와 420kV가스절연개폐장치가 선정됐다.

한편 산업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은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인 제품에 대해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불 이상 또는 국내시장규모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조건을 충족할 경우 선정된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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