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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의원, “GTX-B노선, 국민 교통복지 위해 국가균형발전사업 선정돼야”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2-06 15: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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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의원,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GTX-B노선 예타면제 요청

NSP통신-(왼쪽부터)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민경욱 의원. (민경욱 의원실)
(왼쪽부터)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민경욱 의원. (민경욱 의원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민경욱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인천 연수구을)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에게 GTX-B노선의 국가균형발전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민경욱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이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이분법적 접근이 아니라 지역 간의 불균형 해소가 목적이기 때문에 교통복지 낙후지역에 대한 교통망 확충과 지원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며 “GTX-B노선은 수도권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하는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 의원은 “GTX-B노선의 종착지인 인천 송도와 경기도 남양주는 통근시간의 관점에서 보면 대한민국 교통복지 최낙후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라며 “생계를 위해 하루 2시간이 넘는 시간을 길에서 허비하고 있는 850만 국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GTX-B노선은 그 어떤 사업보다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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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재호 위원장은 “(사업)필요성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는 만큼 적극 검토해 신속히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신청한 예비타당성 면제 요청 사업에 대해 심사를 거쳐 12월 중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4일 이승철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 면담에서 GTX-B노선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타 면제를 촉구했다.

이에 이 차관보는 “예타 면제 신청 사업들에 대해서는 국회 예산 심의가 끝나는 대로 신속히 검토를 해서 연내 발표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답변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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