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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양호한 분양실적 기록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2-06 08:24 KRD7
#부동산 #분양 #물량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올해 분양 계획물량은 약 34만호 수준으로 연초에 계획되었던 45만호~50만호 대비 이미 10만호~15만호 이상이 내년으로 이연된 상태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예고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청약자격 조정, 무주택자 기준 조정, 주택 공급대상 기준 조정 등)의 효과인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0만호 이상의 분양물량이 내년으로 이연 되면서 2018년 분양은 33만호 수준으로 마감하고(현재 기준 기 분양 28만호) 내년은 45만호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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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내년에 분양 확정된 물량만 현 시점 기준 이미 18만호(정비 8만호)이상이며 향후 건설사별로 분양 계획이 가시화 되면서 이 숫자는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내년 분양 물량 또한 2020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없지 않으나 시장의 분양 선호도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올해 대비 양호한 분양물량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국내 대형 주택 건설 5사(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HDC현대산업) 합산 약 9만3000호의 분양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각 사의 내년 분양 계획이 아직 수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이트(Site)별 세부 분양 스케줄 변동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토탈(Total) 관점에서 전반적으로 올해 대비 양호한 분양실적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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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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