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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4G, 충격적인 반전 역대 최고 오프닝 ‘역시’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06-10 15:37 KRD7
#스크림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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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9일 개봉한 <스크림4G>가 충격적인 오프닝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스크림’ 시리즈의 대명사인 독특한 오프닝 시퀀스는 <스크림4G>에서도 여전히 독창적이고 신선한 충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기 캐릭터 ‘고스트 페이스’와 함께 오프닝 시퀀스는 ‘스크림’ 시리즈 중 단연 백미로 꼽힌다. 1편에서 당대 최고의 여배우인 드류 베리모어가 등장해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영화 시작 10분만에 고스트 페이스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자마자 무참히 살해되면서 충격이라 할 정도로 신선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2편의 오프닝은 관객들이 시사회에서 영화 ‘스탭’을 즐기고 있는 사이 진짜 고스트 페이스가 나타나 관객 중 한 명을 살해하고 순식간에 극장을 공포의 현장으로 돌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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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관객의 허를 찌르는 오프닝 시퀀스로 사랑 받아온 ‘스크림’ 시리즈이기에 새롭게 돌아온 <스크림4G> 역시 기대를 모았고 기대에 부응하듯 역시 기상천외한 오프닝으로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영화 속 가장 처음 등장해 페이스북 스토커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고스트 페이스에게 전화를 받는 소녀들은 ‘스탭6’의 타이틀이 뜨면서 반전을 선사한다.

뒤이어 이 영화 속 영화를 보며 공포영화의 진부한 법칙들을 꼬집던 친구들의 장면들 역시 다시 한 번 ‘스탭7’의 타이틀의 등장으로 실제 영화의 진행이라 믿었던 관객들에게 허무하면서 동시에 기발함으로 허를 찌르며 역대 최고의 오프닝으로 꼽히고 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참신함으로 호평 받고 있는 <스크림4G> 오프닝이 더욱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드류 베리모어를 능가할 신세대 여배우들의 등장이다.

루시 헤일, 크리스틴 벨, 안나 파킨 등 역대 가장 풍성한 카메오를 자랑한다. 짧지만 강렬하게 기존의 기발함에 특별함을 더하는 오프닝만큼이나 영화 역시 명성에 걸맞는 최고의 공포영화라는 극찬이 쏟아지고 있어 흥행을 예감하게 만든다.

<스크림4G>는 작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 시드니와 새로운 룰을 가지고 더욱 악랄한 모습으로 나타난 ‘고스트 페이스’와의 목숨을 건 게임을 그린 엔터테인먼트 호러.

언론과 관객 모두 이구동성 새로운 세대, 새로운 룰로 돌아온 새로운 ‘스크림’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웨스 크레이븐 감독과 니브 캠벨, 커트니 콕스, 데이빗 아퀘트 등 원년 멤버들을 비롯해 엠마 로버츠, 헤이든 파네티어, 루시 헤일 등 차세대 ‘스크림 퀸’을 노리는 할리우드 신성 여배우들이 출연해 ‘21세기 새로운 스크림’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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