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울산해양경찰서, 해상 익수자 후송중 사망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6-09 11:36 KRD7
#울산해경 #선원 #경비함정

[울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9일 오전 7시12분경 방어진 남동 약 11km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4.93톤, 연안복합, 승선원2명) 선원 최 모(72)씨가 그물을 투망중 그물에 감겨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다고 밝혔다.

신고받은 울산해경은 경비함정 두 척을 현장으로 급파해 7시 38분경 현장에 도착, A호에서 구조한 익수자 최 모씨를 경비정으로 옮겨 싣고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최 모씨에게 지속적으로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8시 25분경 방어진항에 입항, 인근병원으로 후송도중 사망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각종 안전사고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평소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해양긴급신고 번호 122로 구조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jym1962@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989484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