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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체불임금 부신시가 해결…BIFF “스스로 자구책 마련”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22 20:5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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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영화제 근로환경개선을 위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22일 청년유니온 관계자와 만나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단기 계약직으로 일한 149명의 시간외수당 등 미지급금에 대해 즉시 지급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필요한 예산을 현재 부산시의회에서 심의 중인 올해 결산 추경에서 계수조정 등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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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22일) 이용관 이사장을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 청년유니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영화 스테프들에 대한 시간 외 수당 미지급에 대한 유감의 뜻을 전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국제영화제가 선도적인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국제영화제측은 ”조만간 국내 영화제들과 이번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올바른 개선방안 및 운영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부산시의 예산지원에 앞서 부산국제영화제 스스로가 자구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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