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21일 대구광역시 동구 에덴공항경로당에서 2018 대구지역 온(溫)누리 열효율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창수 경영협력처장과 대구광역시 백윤자 보건복지국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이승희 사무처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업(業) 특성을 살려 지역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열효율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단열·창호 등을 지원했다.
시공 과정에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자활기업 등)이 전면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올해 열효율개선사업으로 대구와 제주지역 163개소에 16억7천만원을 투입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저소득가구 901개소, 복지시설 801개소 등 총 1702개소에 180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대구동부경찰서와 ‘열효율개선사업을 통한 범죄 피해자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저소득층 강력·여성범죄 피해자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 및 도배·장판, 현관문 수리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공급지역 천연가스 보급 확대와 더불어 온누리 열효율개선사업, 연료전지 설치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추진해 국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날 행사에 이어 29일에는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주지역 열효율개선사업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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