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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내년 매출액 8조3500억원으로 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9500억원으로 4.9% 증가가 예상된다.
중국과 미국의 인프라 투자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익증가에 따라 재무구조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내년 말에는 부채비율이 171%까지 감소하고 순차입금도 3조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교체수요 지속과 인프라 투자확대로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성장률은 하락(금년도 중국 굴삭기 시장 35~40% 증가)하지만 10% 내외의 성장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정자산 투자확대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신흥시장도 판매확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프로모션 감소 등 수익성 확보가 용이해졌으며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은 점진적으로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지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엔진부문은 안정적인 캡티브(captive) 물량과 발전기 비중확대로 고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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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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