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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내년 영업이익 2715억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22 08: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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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호텔신라(008770)의 연결 영업이익은 올 4분기에 616억원(+297% YoY), 올해 사상 최대인 2433억원(+233% YoY), 내년에 또 사상 최대치인 2715억원(+11.6%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면세점 영업이익은 +2% 성장하지만 해외면세점과 호텔에서 200억 넘게 증익된다.

중국 단체 관광객이 성장까지 고려하면 이익은 더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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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중국 전자상거래법에 대해 우려감이 있다.

지난 3개월간 주가 하락의 원인이다. 웨이상 규제(보따리상 규제)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

준비 미흡 등 여러 이유로 19년 1월부터 시행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고 한국 화장품 문제가 아니라 유럽·호주 등에서 홍콩을 통해 중국으로 가는 상품 관리 이슈일 가능성이 더 높다.

한국 면세점과 중국 리테일 가격 차이가 40~50% 가까이 나기 때문에 보따리상의 활동은 지속 유지될 전망이다.

최근 얘기가 나오는대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내년 초부터 돌아올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여행사들이 전세기와 크루즈를 준비하는 움직임도 있다.

내년 중국인 입국자 추정치는 572만명(+21% YoY)에서 700만명(+48% YoY)을 향해 점점 높아질 전망이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9월 명동 상권에서의 치열한 알선수수료 경쟁 이후 10월~11월에는 경쟁이 없고 현대 코엑스 면세점 오픈에도 큰 영향은 없다”며 “내년에도 수수료 변동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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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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