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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이노텍(011070)의 2018년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15.1% 증가한 2조6632억원으로 전망된다.

LED를 제외한 전 사업부 매출액이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3.6% 이상 증가한 1603억원으로 전망된다.

3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것은 광학솔루션 사업부 영업이익 규모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예상된다.

LG이노텍 실적은 높은 계절성을 보인다.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해외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에 연동되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는 계절성 보다 제품믹스 개선에 따른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는 듀얼 카메라(Dual Camera), 올해는 3D센싱(3D Sensing) 적용 제품 확대, 내년에는 트리플 카메라 모듈(Triple Camera Module)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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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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