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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앤츠스타컴퍼니>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내 최연소 걸그룹 걸스토리의 혜인이 싱글벙글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고 있다.

이는 가요계 데뷔 전 3만여 명의 안티팬과 안티팬클럽이 곳곳에 양산되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어린 마음에 상처를 많이 입기도 한 혜인을 인기 아이돌 그룹인 인피니트가 찾아 위로와 격려를 하는 등 힘을 북돋아 줬기 때문.

3일 오후 7시 방송된 투니버스 키즈버라이어티 ‘막이래쇼’에는 신곡 ‘Can U Smile(캔 유 스마일)’로 활동하며, 1020세대 팬들에게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토크코너에 초대돼 키즈 팬 시청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촬영을 무사히 마친 뒤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직접 안티팬에게 시달리고 있는 MC 혜인이에게 “힘내고 방송국에서 자주 보자”라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이에 오랜만에 함박 미소를 되찾은 혜인과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안티팬들에게 시달리던 혜인이 인피니트 멤버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많은 위안을 받고 감격한 듯 하다”며 “어린 혜인이 그동안 많이 힘든 기색을 보였는데 인피니트로 인해 큰 힘을 얻어 예전의 밝은 모습을 되찾은 것 같다. 이 모든게 인피니트 멤버들의 덕으로 감사할 따름이다”고 고마워했다.

한편 걸스토리 혜인은 ‘막이래쇼’의 시트콤 코너에서 같은 그룹 유리와 함께 공주병에 걸린 귀여운 소녀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토크쇼인 ‘톡톡톡’ 코너에서는 MC로 통통튀는 진행으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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