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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이 MC와 강연자로 잇따른 섭외를 받아 바쁜 연말을 행복하게 시작하고 있다.

19일 소속사 권영찬닷컴 측은 “11월 들어 각종 행사와 방송에서 권영찬을 MC와 강사로 앞다퉈 모셔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영찬은 지난 2일 안전보건공단에서 진행한 ‘마음 해피 And You’ 감정노동자를 위한 ‘공감, 배려, 치유’ 콘서트의 MC를 가수 소유와 함께 맡았다.

또 6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8 제3회 대한민국 컨택센터 페스티벌’의 1부 MC로 나서 진행을 선보였으며, 8일에는 KC대학교 상담센터 초청으로 이 대학 1,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동기부여와 꿈을 구체화 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이어 9일에는 식약청에서 개최한 세미나에 초대돼 ‘당신이 기적의 주인공’이라는 주제의 행복재테크 특강을 펼쳤다.

또힌 지난 13일에는 KBS 2TV ‘그녀들의 여유만만’ 화요코너인 ‘돈터치미’에 출연해 주부를 위한 재테크 노하우와 함께 진정한 행복에 대한 내용을 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매년 11월부터 1월까지는 권영찬을 MC와 강연자, 게스트로 찾는 기업과 방송, 단체 등이 많다”며 “권영찬이 이처럼 연말에 남다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오랜 방송 경험에서 오는 노련한 진행과 감동적인 내용의 강연, 그리고 해박한 지식과 거침없는 입담 등 어느 환경에서든 전천우 활약이 가능하기 때문인 듯 싶다”고 말했다.

권영찬은 내년 1월 초까지 행사와 강연, 방송 출연 등 일정이 잇따라 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백광(伯桄)으로 활동명을 바꾼 권영찬은 연말 행사 섭외 외 가수 박지헌과 유리, 디케이소울(김동규)밴드 등과 함께 ‘백광 권영찬 교수의 비빔밥콘서트’와 ‘권영찬 교수의 클래식콘서트’를 별도로 연말까지 진행하고 시각장애우 개안수술 100인 프로젝트와 불우 이웃을 위한 봉사 및 나눔 활동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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