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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신이디피, 올해 영업이익 169억원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19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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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상신이디피(091580)의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410억원(+47.1%, YoY)과 영업이익 56억원(+124.2, YoY)으로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2차전지 매출액이 454억원으로 전년대비 51%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58억원으로 전년대비 111% 급증해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3분기 xEV(친환경차)용 매출액은 78억원으로 매 분기별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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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각 공장별 가동률도 평균 90%를 상회하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자동차부품은 매출액 26억원과 영업이익 소폭 적자수준을 이어갔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563억원(+56.5%, YoY)과 영업이익 169억원(+176.1%,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고객사 수요 확대로 모든 생산법인의 가동률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높은 실적 성장세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신이디피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캔(CAN)은 리튬이온전지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케이스로 품질관리 및 기술확보가 중요하다.

상신이디피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금형 기술부터 공정 및 품질관리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담보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고객사의 수요 확대로 가동률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추가 설비증설도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실적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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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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