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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지난 15일 저녁(현지시각) 중국 상해 완다 레인 호텔에서 개최된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 시상식에서 인천공항 면세점이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올해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판이 진행한 2만명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우수한 서비스와 쾌적한 쇼핑환경, 다양한 상품구성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중국인이 뽑은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인천공항 면세점은 이미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연속으로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9월에는 비즈니스 트래블러 아시아·태평양판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8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1976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된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는 현재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등 세계 11개 지역에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 잡지다.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아나판은 2005년부터 비즈니스 트래블러 차이나 어워드를 개최하며 독자 설문을 통해 전 세계의 공항, 항공사, 호텔 등 여행 관련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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