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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태영건설(009410)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9338억원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65억원으로 전년대비 8.0% 증가했다.

매출단은 건설부문이 6717억원을 기록했고 전년대비 5.1% 증가했다.

통상 매년 1분기 및 3분기는 동절기 및 하절기 영향으로 매출액이 감소하는 계절성이 있기에 나타난 효과다.

전주 사업장이 종료하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신규 착공한 단지가 4월 분양한 만큼 내년으로 갈수록 매출단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중 건설부문은 79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03억원 감소했고 전년대비 14% 감소했다.

환경부문의 실적호조는 지속됐고 레저부문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년에 신규분양 자체사업지가 최소 4건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내년 사상 최대 실적과 2020년~2022년의 실적에 기여할 프로젝트와의 연착륙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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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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