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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1일 부산 지하철에 무협지에서나 본듯한 백발 산신령(?) 나타났다.
백발수염을 한채 흰색 도포자락에다 죽장을 든 모습이 한눈에 범상치 않는 인물임을 보여준다.
이름은 허중광(70세). 주변 사람들은 그를 한공선사라 부른다.
대한민국 선도수련 본산인 전북 무주 신불사에서 스승인 한산대사로부터 배달겨레 신기수련법을 전수받아 현재 부산에서 우리민족 고유의 건강장수 비법을 설파하고 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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