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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이 환상적인 비주얼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크리스마스 이브,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를 그렸다.

먼저 주인공 ‘클라라’ 역을 맡은 매켄지 포이는 청순한 모습의 ‘드레스 포이’와 걸크러시한 매력을 뿜어내는 ‘병정 포이’ 2종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보는 이들을 마법의 세계로 안내하듯 돌아보고 있는 클라라의 모습 뒤로 눈송이가 흩날리는 푸른 배경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관객들에게 설렘을 선사한다. ‘브레이킹 던’ ‘컨저링’ ‘인터스텔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매켄지 포이가 청순하면서 당찬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디즈니 뉴 프린세스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솜사탕 같은 헤어와 핑크빛 메이크업, 인형 같은 오묘한 표정으로 황금 열쇠를 들고 있는 ‘슈가 플럼’의 포스터는 보기만 해도 달콤한 색감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러브 액츄얼리’ ‘비긴 어게인’으로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의 시대극 장인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특급 요정미를 뽐내며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여기에 이름만으로 관객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 헬렌 미렌과 모건 프리먼은 파격적인 모습의 캐릭터 포스터로 눈길을 끈다. ‘더 퀸’에서 강인하고 우아한 매력을 뽐내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헬렌 미렌은 섬뜩하게 금이 간 얼굴로 으스스한 아우라를 풍기는 ‘마더 진저’로 완벽 변신,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한 쪽 눈으로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한 표정의 ‘드로셀마이어’ 역을 맡은 모건 프리먼은 화려한 금박이 수놓인 안대와 독특한 새 장식의 지팡이가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며 클라라의 대부 드로셀마이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클라라의 곁을 지키는 호두까기 병정 필립 호프먼의 포스터는 풋풋하면서도 자신감 가득 찬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필립 호프먼 역을 맡은 제이든 포오라-나잇은 영국의 촉망받는 음악 프로듀서이자 신인 배우로 클라라역의 매켄지 포이와 함께 환상적인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오는 12월 6일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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