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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시는 당면한 지역 주요현안과 2012년도 국비확보 대책 등 정부와 정치권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자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서울에서 한나라당 부산시당과 당정협의를 갖는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허남식 시장, 한나라당 부산시당 김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부산시 주요간부들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시는 주요사업 추진상황, 서민생활안정대책, 김해공항 활성화대책 및 2012년도 국비 확보대책을 보고할 예정이다.

이어 △물가안정 특단대책 마련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개발 등 고용정책 강화 △소상공인 지원센터 동남권본부 부산유치 △‘도시 서민 주거재생 지원 특별법’ 조속한 제정 등 서민생활 안정 대책 등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신항 건설 및 부산항(북항) 재개발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 조성 △부산시민공원 조성 △부산외곽순환 고속도로 및 남해(냉정~부산) 고속도로 건설 △동남권 원자력 의·과학 특화단지 조성 △해양·파생상품 금융 중심지육성 등 지역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지원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청년실업 해소 등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마련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저축은행사태 조속 정상화, 한진중공업 파업사태 해결, 고리원자력발전소 안전관련 문제 등 당면한 지역사회 안정대책에 대해 정부차원의 해결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발표후 후속 대응책의 일환으로 단기적으로 김해공항 이용자 불편해소를 위한 국제노선 확대와 국제여객청사 확충과 함께 중장기적으로 김해공항 가덕이전 추진방안을 정부정책에 반영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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