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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4분기 영업이익 작년동기比 증익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07 08:3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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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의 4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발생 등으로 전분기대비 감익될 전망이나 폴리옥시메틸렌(POM) 가격 상승분 본격 반영 등으로 작년동기대비 증익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플라스틱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851억원(YoY +32.6%, QoQ +11.1%), 영업이익 57억원(YoY -28.0%, QoQ +6.9%)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주요 원재료인 메탄올·나일론 칩 가격 상승 및 7월 폴리옥시메틸렌(POM) 플랜트 셧다운(노후화된 폴리옥시메틸렌(POM) 설비 일부 교체 및 정기보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13억원)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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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석탄 기반 폴리옥시메틸렌(POM) 플랜트의 가동률 저하 등에 따른 세계 폴리옥시메틸렌(POM) 수급 타이트 지속과 7월 정기보수와 동시에 진행된 No.1 폴리옥시메틸렌(POM) 플랜트의 리뱀핑(전체 공칭 생산능력의 약 6~7%) 효과 및 바스프와 합작 플랜트 및 자체 고점도 플랜트 가동분이 올해 3분기 실적에 일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3분기 매출액은 851억원으로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물량 증가 및 조인트벤처(JV) 매출 발생으로 창사 최대 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

코오롱플라스틱과 바스프가 합작 건설한 폴리옥시메틸렌(POM) 플랜트와 동사 단독으로 투자한 고점도 폴리옥시메틸렌(POM) 플랜트가 완공됐다.

이에 동사의 폴리옥시메틸렌(POM) 생산능력은 15만톤으로 확대되며 단일 싸이트 기준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코오롱플라스틱의 과거 폴리옥시메틸렌(POM) 증설 시기에는 증설 후 1~2년 정도의 가동률 조정 시기가 존재했지만 이번 7만톤 규모의 합작 플랜트의 경우 합작 비율만큼 판매량도 같은 비율로 판매하게 돼 가동률 저하에 대한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동욱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독일에서 생산하는 폴리옥시메틸렌(POM)의 물성과 품질 관리 시스템이 합작 플랜트에 적용되고 단독 투자한 고점도 폴리옥시메틸렌(POM) 플랜트가 가동돼 향후 전사 블렌디드 폴리옥시메틸렌(POM)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효과도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단일 싸이트 기준 최대 생산능력 보유로 에너지 원단위·원료 구매 등에서 원가 개선 효과도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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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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