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2018MGA 방탄소년단 2개 부문 대상…워너원·트와이스도 대상 수상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07 01:58 KRD2
#2018MGA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8 MBC플러스 x 지니 뮤직 어워드’(MGA)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2018 MGA가 6일 인천 남동구 수산동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됐다. 2018 MGA은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디지털 앨범, 올해의 베스트셀링 아티스트 등 총 4개 부문의 대상을 선정했다.

이중 방탄소년단은 2개 부문인 ▲올해의 가수 ▲올해의 디지털 앨범을 수상했다. 여기에 ▲댄스상 남자 부문 ▲남자 그룹상 ▲지니뮤직 인기상(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G03-9894841702

방탄소년단은 아미(팬클럽)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앨범으로 전 세계에 우리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방탄소년단과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는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을 키운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제작자 상을, 안무를 만든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은 베스트 안무상을 받았다.

NSP통신

특히 방탄소년단은 7일 내한공연차 한국에 입국한 찰리 푸스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를 함께 부른 후 제가 곡 커버를 하지 않았으면 이런 인연도 없었을 것”이라며 “정말 좋아하는 뮤지션과 이렇게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일본 등 아시아를 주름잡고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는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베스트셀링 아티스트를 비롯해 ▲여자 그룹 ▲베스트 글로벌 퍼포먼스 상을 받았다. 트와이스는 “올해 여러 앨범을 냈는데 발표할 때마다 사랑해준 원스(팬클럽),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너원도 히트곡 ‘뷰티풀’(Beautiful)로 대상의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했고 ▲보컬상 남자 부문 등을 수상했다. 신인상의 영광은 (여자)아이들과 스트레이키즈 차지였다.

여자 가수상은 청하가, 남자 가수상은 정승환이 받았으며 올해의 발견에는 셀럽파이브가 수상해 이목을 끌었다. 셀럽파이브의 김신영은 “멤버들 데뷔 연차를 합하면 67년인데 상을 받게 돼 행복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 댄스상 여자부문에는 모모랜드가, 보컬상 여자부문에는 헤이즈가 선정됐고 랩/힙합 음악상은 아이콘이, 밴드 음악상에는 데이식스가, OST 음악상에는 폴킴이 각각 수상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