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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오리온(271560)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787억원으로 전년동기 수준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를 5.7% 상회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의 경우 45.5%(YoY) 감소한 331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하회했다.

국내 제과의 경우 꼬북칩, 썬칩, 고로케 땅콩, 감자엔소스닷 등 연이은 신제품 출시 성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과 시장에서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오리온의 시장지배력 확대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경우 시장의 기대보다는 약하지만 계획대로 영업 정상화가 진행 중이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매대 진입비용, 판촉 행사 비용 등의 반영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며 “올해 4분기 춘절 효과를 감안해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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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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