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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韓 영화 극장가 점령 예고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02 18:35 KRD7
#동네사람들 #여곡성 #출국 #성난황소 #국가부도의날

동네사람들·여곡성·출국·성난황소·국가부도의 날 등

NSP통신-각 영화 포스터.
각 영화 포스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1월 극장가에 한국 영화 바람이 불 예정이다.

우선 11월 7일 개봉을 앞둔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가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로, 마동석과 김새론의 역대급 케미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1월 8일에는 ‘여곡성’이 개봉한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이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미스터리 공포영화다. 서영희와 손나은의 연기와 더불어 32년 전 원작에 현대적 감성을 부여한 한 것이 요즘 세대에도 어필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NSP통신-각 영화 포스터.
각 영화 포스터.

영화 ‘출국’은 분단의 도시 베를린, 서로 다른 목표를 좇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다. 11월 14일 개봉을 앞둔 ‘출국’은 이범수를 비롯, 연우진, 박혁권, 박주미, 이종혁 등 믿고 보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이범수 표 명품 부성애 연기와 이들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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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한 남자가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 ‘성난황소’는 11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동석만이 선사할 수 있는 핵주먹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11월 28일 개봉 예정인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1997년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혜수, 유아인, 조우진, 허진호, 뱅상 카셀 등 배우들의 캐스팅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처럼 ‘동네사람들’을 비롯해 ‘여곡성’ ‘출국’ ‘성난황소’ ‘국가부도의 날’까지 한국 영화 화제작들은 11월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에게 골라보는 재미와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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