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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업종 내 상대적 부진 실적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16 07:26 KRD7
#웰스파고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웰스파고의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60억1000만달러 (+30.7% YoY, +15.8% QoQ)로 시장 컨센서스 (58.7억달러)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자이익은 전년동기대비 0.8% 증가에 그쳤지만 투자수익 증가 (+17.1% YoY) 및 대손상각비 감소 (-19.1% YoY)가 실적 호조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웰스파고의 블룸버그 컨센서스 기준 4분기와 올해 예상 순이익은 각각 57억5000만달러 (-6.6% YoY)와 214억달러 (-3.6% Yo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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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214억달러 (-3.6% YoY)로 세제 개편 효과를 감안 시 실적 개선 폭이 주요 경쟁사에 비해 크지 않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과거 유령계좌 사건에 따른 신뢰성 훼손이 대출 성장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웰스파고의 대출자산 잔액은 지난해 9월 말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미국 금리 상승 및 경기 호조에 따라 웰스파고의 수익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나 개선 폭은 상대적으로 경쟁사에 비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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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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