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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LG생활건강·코카콜라 화물노동자 탄압중단 촉구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0-15 15:09 KRD2
#LG생활건강(051900) #코카콜라 #운송 #화물연대 #송갑석
NSP통신-이중헌 화물연대본부 코카콜라 분회장이 투쟁경과 및 요구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윤민영 기자)
이중헌 화물연대본부 코카콜라 분회장이 투쟁경과 및 요구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윤민영 기자)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화물연대 광주지부 2지회 코카콜라분회가 운송업체인 LG생활건강(051900)과 코카콜라의 화물노동자 탄압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오윤석 화물연대본부 수석본부장은 “20일 서울 LG생활건강 본사 앞에 수도권조합원들이 모여 집중집회를 계획할 예정”이라며 “만일 20일까지 사태해결이 안 된다면 현재 광주지부 중심 대응에서 화물연대 전체의 투쟁으로 전면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 광주지부 2지회 코카콜라분회는 그동안 라운드(왕복) 운송료체계로 인해 업계 최저운송료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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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화물운송노동자들은 운송료 현실화 요구를 했지만 운송업체인 GU상사는 문자로 해고 통보하고 화물노동자들의 생존권 투쟁에 경찰력을 투입했다.

이에 화물연대는 경찰의 폭력만행을 규탄하며 운송업체의 원청인 LG생활건강과 코카콜라가 책임 있는 자세로 사태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NSP통신-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LG생활건강·코카콜라 화물노동자 탄압중단 요구 기자회견에서 취지발언을 하고있다. (정효경 기자)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LG생활건강·코카콜라 화물노동자 탄압중단 요구 기자회견에서 취지발언을 하고있다. (정효경 기자)

한편 코카콜라 화물운송노동자들은 현재 부당해고 철회, 운송료 인상, 화물연대 코카콜라 분회 노조 인정을 등을 운송업체 원청인 코카콜라와 LG생활건강(051900)에 요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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